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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람살려”…‘똑똑한’ 엘리베이터 폭행 자동 감지 (포인드 개발)

2023-07-27 1215
첨부 파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NEWS.jpg (196.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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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33281?sid=102


[앵커]

최근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엘리베이터 타기가 무섭다는 분들 적지 않으실텐데요.

외부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폭행 사고는 물론 응급 상황까지 스스로 감지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포인드가 개발한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입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람 살려"라고 외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됩니다.

신고 내용은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 업체와 공유돼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동으로 감지된 응급 상황이 112와 119로 즉시 신고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관계 당국과 협력 대응 체계를…."]

공단은 23개 기관, 280여 대 엘리베이터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 관제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